김성령, 조국 스폰서 여배우? 루머 직접 언급...나이·재벌 남편 재조명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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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조국 스폰서 여배우? 루머 직접 언급...나이·재벌 남편 재조명 (+동생)

살구뉴스 2024-11-23 17: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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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5년 전 불거졌던 '조국 여배우' 루머를 언급했습니다.

2024년 11월 18일 김성령은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종영 인터뷰 중 해당 루머를 언급하며 "너무 허무맹랑해서 타격감이 없었다. 남의 얘기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

SBS 뉴스 캡처 SBS 뉴스 캡처


2019년 연예기자 출신 고 김용호는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였던 조국과 여배우 관련 루머를 언급하며 “조 후보자가 톱스타급 여배우를 밀어줬다. 한동안 슬럼프를 겪던 여배우가 갑자기 다수의 작품과 광고에 출연했는데 이를 조 후보자가 도왔다”는 식의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톱스타 여배우”, “나이가 조금 있지만 지금도 예쁘다”, “정말 미인이다”, “여배우에 대한 추측이 많은데 결혼했으나 이미 이혼했다. 이혼이 기사로 알려지진 않았다”며 여배우에 대한 힌트를 던졌는데, 이에 일각에서 김 씨가 언급한 배우가 김성령이라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김성령 측 법무법인 지평 김문희 변호사는 "온라인, SNS,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서 언급되는 정치인 후원 여배우는 김성령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또한 동영상에서 언급된 내용 역시 김성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당시 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또한 "사실무근이자 허위 조작"이라며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 사실임을 못박았습니다.

"같은 아파트 살긴 했지만..."

JTBC '정숙한 세일즈' JTBC '정숙한 세일즈'


이후 5년이 지난 현재, 김성령이 인터뷰를 통해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어디서 한번 봤으면 '그땐 본 걸 이렇게 생각하나' 생각했을 텐데, 그런 것도 없었다. 어디 가서 마주치면 되게 민망하겠다 생각할 정도였다"며 조국 현 조국혁신당 대표와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굳이 따지자면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 '이걸로 사람들이 그럴까' 하다가 진짜 이슈가 되면서 행사 같은 게 여러 번 취소됐다"고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뭐가 있어야 뭘 파헤치지"라며 "저는 오히려 반성했다. '내가 살면서 잘못한 게 있었나'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때 추측성 댓글들이 선넘어서 고소까지 했던걸로 기억남", "실명은 안밝히면서 떡밥을 던지는 가짜뉴스 수법은 아직도 쓰이는구나", "진짜 여러 연예인 잡았구나", "가짜뉴스 처벌법 나와야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성령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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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생 현재 나이 57세인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같은 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1991년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한 김성령은 같은 해 각종 영화제의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2010년대에 들어서는 제2의 전성기라 불릴 만큼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는데, 이전보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20대보다 더 아름다운 40대 여배우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성형 관련 이야기도 나왔지만 스스로  "성형을 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고 "꾸준한 식이요법과 요가, 춤, 수상스키,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 한다"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비결로 꼽았습니다.

김성령 남편 이기수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김성령은 1996년 30살의 나이에 3살 연상의 사업가인 이기수와 결혼했습니다.

김성령의 남편인기수는 연세대 체육학과 출신으로 건축 자재 회사인 코리아마플의 임원이며, 2009년 부산 대형 백화점에 입점한 아이스 링크장을 운영하는 CEO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당시에도 남편 이기수가 부산 해운대의 88평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엄청난 재력가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령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남편의 재력을 보고 결혼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라는 질문을 받고 “솔직히 돈이 보이긴 했다. 부산에 갈 때마다 수영장이 있는 호텔 예약을 도와줬고 지갑에도 수표가 두둑했다”라며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또 현재 슬하에 아들이 2명 있는데, 김성령은 아들을 낳을 때마다 남편에게 1억원 씩 받기로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둘째 아들 낳을 때는 좀 받았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김성령 동생 김성경

김성경 인스타그램 김성경 인스타그램

 

김성령의 동생인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 또한 재력가와의 재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1972년생 현재 나이 52세인 김성경은 1993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퇴사한 뒤에는 방송 진행 외에도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김성경은 1996년 전직 KBS 아나운서이자 기자였던 최연택과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 했습니다. 아들은 이혼 후 남편이 키웠으나 췌장암 투병을 시작하면서 김성경이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혼 4년 뒤 최연택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017년 김성경은 여주휴게소를 운영하는 태아산업의 부사장이자 학교법인 국민학원(국민대) 이사장인 김지용과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나 같은해 결별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재혼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상대는 기업가치 3000억원대 운수사업체인 진모빌리티 대표 A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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