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혜정 HaeJungc'에는 'Vlog | 포커스 촬영.. 그리고 하고 싶었던 말을 해 보았어요..!'라는 영상의 제목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혜정은 "제가 어느 순간부터 어느 한 쪽으로 감정이 치우치는 걸 되게 경계하면서 지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기쁜 일이 있을 때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기뻐했다"며 감정을 억제했던 지난 날을 고백하면서 "최근에는 순간순간의 감정과 나에게 솔직해지려고 하고 있다. 기쁘면 그 기쁨을 온전히 느끼고 행복하다고 표현도 하고 그러다가 힘이 들고 지치면 그 힘듦도 온전히 다 느껴본다"고 과거와 달라진 현재를 드러냈다.
조혜정은 "이런 순간도 저런 순간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날들이니까 다 지긋이 느끼면서 지내보고 있다. 저는 지금의 제가 더 마음에 드는 거 같다"며 "내가 용감해졌다는 생각도 들고, 어떤 감정이 나한테 찾아와도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 다 받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 든든하다"고 감정에 솔직해진 후 강인한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조혜정은 "갑자기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혹시나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라고 덧붙이며 본인과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한편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2014년 데뷔했으며 2022년 7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조혜정 HaeJungc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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