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NSC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지명… "북미 정상회담 기여"

트럼프, NSC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지명… "북미 정상회담 기여"

머니S 2024-11-23 15:08:55 신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를 발탁했다. 사진은 알렉스 웡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를 발탁했다. 사진은 알렉스 웡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북한과의 협상 경험이 있는 인사를 발탁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알렉스 웡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를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지명한 사실을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웡은) 대북특별부대표로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며 "국무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시행 노력을 이끌었다"라고 소개했다.

웡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북미 정상회담 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보좌하며 대북 협상 실무를 담당했다. 그는 폼페이오 전 장관이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인 2018년 7월 후속 협의를 위해 평양을 찾았을 당시에 동행하기도 했다. 웡은 비건 전 대표가 2019년 말 국무부 부장관으로 승진한 후로는 대북특별부대표로서 대북 실무 전반을 맡았다.

웡은 2021년 8월 한국 쿠팡의 모기업격인 쿠팡Inc로 자리를 옮긴 뒤 최근까지 공공관계총괄 임원으로 재직해왔다. 공공 정책과 미국 정부 대관 등을 포함한 공공관계 부문 책임자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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