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이나래 기자] 도지코인(DOGE)이 일론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강화 계획과 고래들의 매집 증가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2.4달러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0.3925달러에 거래되며 10% 상승했으며, 24시간 최고가는 0.4456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도지코인의 선물 미결제 약정은 약 9% 증가하여 시장의 강한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고래들이 550만 DOGE(약 2억 1,450만 달러)를 매집하며 도지코인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2.4달러에 도달한 후 장기적으로 18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 가격 상승은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이끄는 정부의 DOGE 효율성 강화 계획과 맞물려 있다. 머스크는 연방 사무소의 원격 근무 문화를 종료하고 정부 지출을 줄이며 효율적인 소규모 정부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도지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리얼 비전의 창립자 라울 팔은 도지코인을 포함한 밈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포트폴리오의 90%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하고 10%를 리스크가 높은 밈코인에 할당할 것을 권장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다음 목표 가격인 2.4달러 돌파를 주목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앤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