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삼표그룹의 임직원들이 창립 58주년을 맞이해 유기동물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21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봉사에 참여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는 지난해 개소해 동물 진료, 유기동물 입양 상담, 시민 교육 등 다양한 동물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전문 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표그룹의 사내 봉사동호회인 블루허그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임직원들은 센터의 유기동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와 목욕 봉사를 진행하며,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에도 나섰다. 또한, 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유기견과 산책하고 유기묘와는 장난감을 이용해 놀이를 즐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산책하는 동안 강아지가 기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꼈다”며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입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12일에도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에 2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1,300장의 배변패드와 100장의 헌 수건도 전달했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단장은 “유기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11월 18일부터 3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진행 중이며, 서울시 은평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고민 상담소 운영 및 국가유공자와 한부모 가정에 필요한 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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