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완델손, 갈레고 제치고 K리그 10월 ‘이달의 골’ 수상

포항 완델손, 갈레고 제치고 K리그 10월 ‘이달의 골’ 수상

일간스포츠 2024-11-23 09:45:02 신고

사진=프로축구연맹

포항 완델손이 2024시즌 10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10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33~35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포항 완델손과 제주 갈레고였다.

완델손은 34라운드 수원FC전 전반 32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볼을 차지한 후 절묘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다. 갈레고는 3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 후반 4분 폭발적인 드리블 후 만든 1대1 기회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완델손이 3,154표(66%)를 받아 1,628표(34%)를 받은 갈레고를 따돌리고 ‘10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완델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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