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케인 해트트릭' 뮌헨, 아우크스부르크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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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케인 해트트릭' 뮌헨, 아우크스부르크에 3-0 완승

한스경제 2024-11-23 07:09:34 신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민재와 해리 케인의 활약을 앞세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리그 9승째(2무)를 챙긴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29로 선두를 견고히 했다.

아울러 바이에른 뮌헨은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분데스리가 보훔전(5-0 승)을 시작으로 31일 DFB 포칼 마인츠05전(4-0 승), 2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전(3-0 승),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벤피카전(1-0 승) 그리고 10일 상 파울리전(1-0 승)까지 모두 단 한 차례도 상대에 골을 헌납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6경기 무실점의 중심에는 '철벽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민재가 있다. 그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 출격해 중앙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상대 공격수를 꽁꽁 묶는 활약은 물론 후방 빌드업까지 도맡는 활약을 선보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 /연합뉴스

김민재가 중심에 선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아우크스부르크에 단 한 차례의 유효 슈팅만 허용했다. 허용한 슈팅도 2개뿐이었다. 특히 김민재는 이날 가로채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지상 볼 경합 성공 3회 중 2회 성공, 공중 볼 경합 성공 5회 중 3회를 성공하면서 상대 공격진을 괴롭혔다. 전방으로 투입하는 패스도 위협적이었다. 패스 성공률 95%(120회 시도 114회 성공)와 함께 키 패스도 2개나 기록했다.

김민재가 뒷문을 걸어 잠근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선제골을 안긴 그는 후반 추가 시간에도 페널티킥에 직접 관여했다. 후반 48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다시 한번 득점으로 연결 지으면서 쐐기골을 일궈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케인은 종료 직전 헤더 골까지 더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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