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인기작 '1초'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EBS 1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초'는 작가 시니와 광운의 작품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9년 3월 14일부터 꾸준히 연재 중이다. 이 작품은 긴장하면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입 소방관 호수가 시민들을 구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연재 당시 영웅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이 특별한 점은 판타지 장르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것에 있다. 초능력을 통해 인간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목숨을 구하는 데 있어서 특별한 능력이 아닌 헌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1초'는 EBS와 두루픽스,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이 두 해에 걸쳐 제작했다. 2D와 3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의 섬세함은 2D 애니메이션의 전통적인 장점을 살렸고, 불이나 연기 등 역동적인 효과가 필요한 장면에서는 3D 기술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현재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재난과 안전의 중요성을 반영한 '1초'의 애니메이션화는, 원작의 메시지를 시청각적 요소로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의 접근성이 쉽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매체의 강점이 될 것이다.
총 13부작으로 방영될 이 애니메이션은 소방관의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담아내며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1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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