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감독이 선수들에게 독설을 내뱉는다.
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축구계 김구라’로 변신한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에게 무차별 팩트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진행 예정인 ‘지옥의 20kg 납조끼’ 훈련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을 자극해 전의를 불태우게 한다. 특히 ‘어쩌다뉴벤져스’의 ‘즐라찬’ 이석찬에게 “우리 팀에서 수비 제일 안 하는 애”, “덩치는 큰 데 겁이 너무 많다”며 팩트를 곁들인 독설을 날려 그라운드는 순식간에 얼음장이 된다.
또한 안정환 감독은 부주장 마선호가 “출전 기회가 많이 줄어 속상하다”고 하소연하자 “못 뛰는데 어떻게 기회를 주냐”며 곧바로 면박까지 준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마선호가 “나도 할 말은 해야겠어!”라며 폭탄 선언하지만, 곧장 안정환 감독의 카리스마에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역대급 빗장수비를 자랑하는 조축 순위 45위 ‘독수리 FC’와의 경기 후, 안정환 감독은 다시 한번 선수들에게 강하게 얘기한다. 힘든 경기를 치른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을 향해 “오늘 교체 선수들에게 실망했다”, “앞으로 이런 식이면 교체 없다”며 불호령을 내린다. 과연 안정환 감독이 선수들에게 분노한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은 24일 저녁 7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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