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유진이 기태영과 다툰 후엔 반드시 졸음이 몰려온다고 밝혔다.
21일 유진과 기태영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40대 배우의 관리루틴 싹다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기태영은 시작하자마자 "제가 가끔씩 반말하는 건 다 친한, 저보다 한참 어리신 우리 피디님들한테 편하게 대화하는 거다. 죄송하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또 어떤 댓글 보셨냐"라는 PD의 질문에 기태영은 "반말한다고 자꾸"라며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난 사실 동안이라는 소리를 좋아하진 않는데 싫지도 않다. '너 늙었다'는 말보단 낫다"고 답했다.
이어 PD가 실제 나이를 묻자 "나무 위키를 가셔라"라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실제 나이는 각각 만 45세, 만 43세.
기태영은 "외국 나가면 상당히 어리게 본다"며 으쓱했다. 이에 유진은 "그건 다 그렇다 동양 사람들은 원래 더 어리게 본다"라며 웃었다. 기태영은 "유독 더 어리게 본다. 외국에서 20대처럼 보인다더라"라고 자랑했다.
그는 항상 꾸준히 고강도 운동을 하는 습관을 유지한다고. 또한 "물도 많이 마신다. 습관이 물을 마시는 거다. 수분 공급 때문에 틈틈이 물을 계속 마신다"라며 동안 팁을 밝혔다.
반면 유진은 "저의 건강과 동안 비결은 충분한 잠이다. 저는 자는 걸 사랑한다. 약간 보상 심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옛날에는 정말 밤샘 촬영이 너무 많았다. 한창 일할 때 잠 못 잔 게 한이다. 너무 졸린데 잠을 못자니까"라 그 시절을 회상했다.
유진은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졸리다. 예를 들어 기태영과 다투거나 했을 때. 원래 성격이 스트레스를 잘 안받는데 유일하게 스트레스 받는 건 오빠랑 싸웠을 때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남편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게 틀어지면 스트레스를 받는 거다. 그래서 이상하게 싸우면 졸리다. 싸우다보면 졸음이 온다.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잠이 나에게는 보양이다"라고 했다.
사진=유진VS태영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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