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쓰테크, 론지社와 협력 통해 태양광 모듈 사업 본격 진출

다쓰테크, 론지社와 협력 통해 태양광 모듈 사업 본격 진출

데일리 포스트 2024-11-22 19:49:01 신고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다쓰테크(IPR)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다쓰테크(IPR)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다쓰테크가 글로벌 Top 3 태양광 발전(PV) 모듈 기업인 론지(LONGi)와 협력해 태양광 모듈 사업에 진출한다.

다쓰테크는 글로벌 PV 모듈 기업과 협력해 태양광 사업의 또 다른 핵심 요소인 모듈 판매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는 다쓰테크가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며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2020년경부터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는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기업과 국내 PV 모듈 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쓰테크는 국내 최고의 태양광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PV 모듈 기업과 협력해 모듈-인버터 결합 패키지를 제공,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다쓰테크는 론지와 최근 계약을 체결, 11월부터 PV 모듈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 이미 5메가와트(MW) 규모의 판매처를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약 70MW 규모의 모듈을 태양광 인버터와 결합해 판매할 계획이다.

론지의 글로벌 기술력과 다쓰테크의 시장 전문성이 결합된 모듈-인버터 패키지는 설치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쓰테크는 침체된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새로운 고객층 발굴과 함께 매출 증대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다쓰테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100MW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고 충전기 및 배터리 공장 건설, 연구센터 설립 등 장기 계획을 착실히 이행 중이다. 이는 다쓰테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다쓰테크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 사업 진출은 국내 최고의 태양광 인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종합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정의하며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며,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