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서민·취약 계층 대한 금융 안전망 꼼꼼히 챙길 것”

한동훈 “서민·취약 계층 대한 금융 안전망 꼼꼼히 챙길 것”

폴리뉴스 2024-11-22 18:48:01 신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커진 불확실성에 당면해 당정이 민생 경제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서 국민을 안심시켜 드리고 상황을 개선할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정부 여당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효적 대책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국민들께서 최근 느끼고 계시는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최근 국제 정세 및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대책은 국민의힘과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서민·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 안전망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취약계층에 더 큰 부담으로 느껴지는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점검하고 실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최근 우리 격차해소특위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정년 연장 등 근로 시간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당정이 앞으로 차분히 점검하겠다”며 “민생만큼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여기 모인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경제는 위험한 위기 지점은 지났지만 아직 민생이 어렵다”며 “내수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탓에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 상당 기간 누적된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국민께서 피부로 느끼는 일상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는 점도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국무총리는 “꼭 필요한 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더 끌어올리고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경제의 활력과 잠재 성장률 제고를 위해 '4+1'(연금·의료·교육·노동·저출생 대응) 구조 개혁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중산층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 소득과 교육 등의 양극화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 한 총리는 “내년 1월 미국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안보, 통상,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대외 불확실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확산되고 있다”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글로벌 대외 여건 변화에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리스크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