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시스템
[프라임경제] 토마토시스템(393210)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인공지능(AI)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성형 AI 기반 최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중인 생성형 AI 시스템에 이 기술을 적용해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을 진행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여 양 기관의 인재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기술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UI 생성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UI 요구사항을 설명하면 LLM으로 분석해 구조화한 후, 최적의 UI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을 자동으로 제안하고 실제 코드로 구현해준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UI화면이 그려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기술이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 개발 시간과 리소스를 대폭 절감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원과 토마토시스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기술 역량 및 업무 혁신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신기술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토마토시스템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업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