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으로 위기가구 발굴 나선다

CJ제일제당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적용한 햇반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CJ제일제당]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CJ제일제당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적용한 햇반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포장지에 위기가구 지원 문구를 넣은 햇반 128만개를 내달부터 유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과 행안부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CJ제일제당 김주석 준법경영실장과 행정안전부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 등이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더 많은 위기 가구의 사회적 지원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소외 계층 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식생활 취약 청년을 위한 CJ제일제당 나눔 냉장고 사업, 결식아동을 위한 호프 푸드팩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김주석 준법경영실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ESG) 활동들을 통해 식품 1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