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1988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2007년 임원(이사 대우), 2009년 상무로 승진했다. 글로벌 전략실장과 기획조정실 전무와 부사장, 사장을 거치며 기획과 재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대차 내부에선 ‘기획통’으로 불렸다. 김 사장의 후임은 12월 현대차 임원 인사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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