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정호연' 서운하겠네… 이영지에 "하트 많이 눌러" 고백 (레인보우)

이동휘, '♥정호연' 서운하겠네… 이영지에 "하트 많이 눌러" 고백 (레인보우)

엑스포츠뉴스 2024-11-22 17:54:41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동휘가 이영지의 팬이라고 밝히며 이영지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에는 ATEEZ(에이티즈), 이젤(EJel), 이동휘, Crush(크러쉬)가 함께한다.
 
이날 게스트로 대체 불가한 천만 배우 이동휘가 찾아왔다. ‘밤의 공원’에 이어 ‘레인보우’까지 출연한 그는 평소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더 시즌즈’ SNS 계정을 팔로우했을 뿐 아니라 댓글까지 달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이영지는 MC인 본인보다 하트를 더 많이 누르는 거 같다며 그의 찐사랑을 인정했다고. 평소 이영지의 팬임을 밝힌 이동휘. 그는 이영지와의 잊지 못할 ‘첫 만남 일화’부터 ‘일방적인 연락두절’에 대한 서운함까지, 끝없는 폭로를 이어가 이영지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두 사람은 듀엣 무대로 뜻밖의 케미를 뽐냈는데, YDG의 <거울>을 선곡한 이동휘는 인생 최초로 랩에 도전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너무 긴장한 탓에 연달아 가사를 실수한 그는 “흉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노래는 수지가 선곡에 도움을 줬다는 하림의 <출국(出國)>. 그는 “선글라스 벗고 맨눈으로 노래하는 건 처음”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레인보우’를 통한 배우 이동휘의 도전기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가수 크러쉬가 등장했다. 그는 객석에서 <Rush Hour>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올해로 데뷔 13년 차가 된 크러쉬는 본인에게 음악적 영향을 준 뮤지션으로 팝 음악의 거장 ‘퀸시 존스’를 꼽았는데, 그와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보이그룹 ATEEZ(에이티즈)는 밴드 버전 <BOUNCY (K-HOT CHILLI PEPPERS)>로 등장해 K-매운맛을 보여줬다. 멤버 전원이 한국인이라는 이들은 한국의 매운맛인 ‘청양고추’를 키워드로 곡을 만들었다고.

이 곡으로 K팝 보이그룹 최초 코첼라에 입성한 이들은 한국의 미를 보여주기 위해 봉산탈춤 보존회와 함께 연습하는 등 노래부터 퍼포먼스까지 흠잡을 곳 없는 무대로 완벽하게 마무리.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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