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고 낮에 포근…아침엔 '0도 안팎' 추워

토요일 아침 -3∼6도·낮 11∼16도…경북동해안 비 조금

낙엽 속으로

(광주=연합뉴스)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정문 5·18소공원으로 야외활동 나온 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아이들이 알록달록 물든 낙엽을 가지고 동심을 만끽하고 있다. 2024.11.21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이번 주말은 맑고 낮에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안팎에 그쳐 춥겠다.

토요일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1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엔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이고 낮에는 평년기온을 조금 웃도는 것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도와 13도, 인천 2도와 12도, 광주 1도와 13도, 대구 1도와 14도, 울산 5도와 13도, 부산 6도와 16도다.

대전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13도겠다.

일요일인 24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상 11∼16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이 맑겠으나 경북동해안에 23일 오후 비가 조금 내리겠다.

또 경상해안과 제주에 23일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예상된다.

바다의 경우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23일 새벽까지,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에 24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5㎞(9∼18㎧)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4ｍ 높이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칠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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