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8일 창동어르신복지관 신축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541.21㎡ 규모다. 기존 부지에 더해 인근 빌라를 사들여 면적을 늘리면서 종전보다 두 배 넘게 넓어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넓은 홀 공간과 건강증진실이 마련됐으며, 교육실 등이 확장됐다. 도서관, 컴퓨터실, 바둑실, 서예실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췄고,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이번 신축 공사에는 총 97억8천여만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창동 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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