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2일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주간거래에서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4.3원 오른 1401.8원을 나타냈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4일(1405.1원) 이후 8일 만이다.
환율은 1401원에서 출발해 한때 1399원으로 떨어졌지만, 1402.5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한 뒤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확전 우려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107.176)도 전날보다 0.6% 올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0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02.63원보다 2.4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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