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22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넣으며 “10월 8일 집회 신고를 하고 10월 31일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 소식지를 보내려 했으나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고성군수 측에서 저지했다”라면서 “이는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10월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집회를 신고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대북 전단 살포 방지를 위해 도내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전단 살포를 막았다.
한편, 경기도 외에도 납북자단체가 대북 전단 살포를 예고한 강원 고성군 등에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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