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3.8%(3개월 평균 잔액 기준)를 달성하며 3개 분기 연속 목표치인 30%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3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4조원이다.
토스뱅크는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에서도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올해 3분기까지 고객에 대한 선별적 지원 대신 30만명의 건전한 중저신용자에게 8조 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균등한 대출 기회를 제공해 왔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출시 이후 올 3분기까지 3조1500억원을 시장에 공급했다. 햇살론뱅크 등 정책대출은 총 1조9000억원을 공급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저신용자의 포용 저변을 넓혀 왔다고 자평했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다자녀 가구를 위한 특혜를 더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2조1700억원을 시장에 적시에 지원했고, 광주은행과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 상품 ‘함께대출’은 올 3분기 기준 출시 1개월 여 만에 400억원을 공급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방은행과의 상생에 기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거시경제 불안정성 지속, 제한적인 여신 포트폴리오 등 토스뱅크가 처한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그 속에서도 포용금융이라는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 왔다"며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달성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인터넷은행 본연의 역할을 지속가능한 포용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