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솔라는 일본 후쿠시마 3개소, 오사카 및 도쿄 지역에 설치할 총 86세트의 영농형 태양광 SSP(Speedy Solar Pipe) 시스템 제품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모든솔라는 일본 ISEP(Institute for Sustainable Energy Polices)가 후쿠시마 지역에 건설하는 영농형 태양광 시설에 SSP 시스템 부품을 수출한 바 있다. 현재 후쿠시마 니와사카 지역에 2개소 각 75kW, 총 150kW 용량의 SSP 제품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후쿠시마 지역에 설치된 모든솔라의 SSP 시스템을 검토하고자 하는 ISEP 회원들이 최근 늘고 있다. 모든솔라는 일본 후쿠시마 니와사카 지역을 포함한 3개소와 오사카, 도쿄 등 5개소에서의 추가 실증 및 데모를 위한 SSP 제품 주문을 받았다.
이에 20일 일본 수출용 SSP 시스템 부품 86세트를 준비해 출하하게 된 것이다. 혁신적인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으로 불리는 SSP 시스템은 모든솔라가 개발한 솔루션이다. 영농형 태양광 기술 도입 7년 만에, 기술원조국 일본에 영농형 태양광 제품을 수출하게 된 점은 매우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일본 시장을 장악하는 중국 제품과 비교했을 때 SSP 시스템이 기술력 및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것이다. 모든솔라는 SSP 제품의 일본 수출을 위해 2020년 SSP특허를 일본에 등록하며 준비해 왔다.
지난 1년간 고객의 요구와 일본의 규격 조건에 대한 기술 대응을 진행했고, 그 결과 현재 일본 시장에 두 번째 수출을 하게 됐다.
모든솔라 관계자는 "향후 확대 전개될 일본 영농형 태양광 시장에서 SSP 제품이 일본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의 표준 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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