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평군청소년사랑나눔회은 지난 15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720만원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장학금은 관내 1970~1980년대생 선·후배들이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해 모금한 것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했으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청소년사랑나눔회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원 대상 아동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미용 필기시험을 독학으로 합격한 아동에게는 추가적인 학습과 실습을 지원하고 지적장애 청소년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을 위한 지원을 받았으며, 미술 디자이너의 꿈을 꾸는 아동에게는 필요한 학비와 재료를 지원하여 창의적인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는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양평군청소년사랑나눔회는 앞으로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디자인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양평군청소년사랑나눔회 장학금 지원 덕분에 경제적, 가정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할 뻔한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지원이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역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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