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최근 '세계여자포켓10볼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서서아(전남)가 이번에는 '전일본선수권대회(All Japan Championships)'에서 포켓9볼 정상의 자리에 도전한다.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아마가사키시에서 '제57회 전일본선수권대회(All Japan Championships)'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남자 포켓10볼과 와 여자 포켓9볼 두 종목으로 열리며, 앞서 17일에는 학생부 대회가 진행되었다.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남자부 1차 예선전이, 20일부터 24일까지 남자부 2차 예선전과 본선 대회가 열린다. 또한, 여자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의 민테이블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테이블로 사용된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 한국은 김보건(경북체육회)과 김혜림(대전)이 여자 포켓9볼 대회 4강까지 올라 공동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도 김보건, 김혜림을 비롯해 '세계여자포켓10볼선수권대회 준우승자' 서서아, 이하린(인천시체육회), 권보미(강원), 한소예(충남), 송나경(한빛고) 등이 출전해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한다.
또한, 남자부에는 권호준(인천시체육회), 이종민(경남), 류승우(대전), 양용준(경기), 김수웅(서울시청), 고태영(경북체육회) 등이 출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권호준과 고태영은 32강까지 올랐으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지난해 남자부에서는 대만의 루후이찬이, 여자부에서는 히라구치 유키(일본)가 우승하며 각각 우승상금 200만엔(약 1750만원)과 70만엔(약 610만원)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포켓볼연맹(ACBS)와 세계포켓볼협회(WPA)의 승인으로 일본프로포켓볼협회(JPBA)가 주최하고, 한국의 민테이블이 후원한다.
(사진=Predator, J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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