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장소 검색·추천 서비스 'MY플레이스'를 개인 맞춤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한다. ▲지도 ▲예약 ▲승차권 등 장소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처 식당이나 교통수단 등을 추천받는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22일 MY플레이를 지역 경험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예약한 장소의 방문 일정이 다가오면 해당 지역의 ▲날씨 ▲교통수단별 소요 시간 ▲경로 등을 안내한다.
새롭게 개편된 MY플레이스는 ▲네이버 앱 ▲웹 ▲지도 앱의 'MY'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지도는 내달 중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네이버의 AI 기반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다. 이를 통해 예약한 식당이나 숙박 업체 주변의 명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로 장소를 검색하지 않아도 예약한 장소 방문 일정이 다가오면 해당 지역 날씨와 함께 교통수단별로 소요 시간과 경로를 안내해 MY플레이스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MY플레이스 내 '타임라인' 탭을 통해서는 예약 일정 뿐만 아니라 이용 완료한 예약·주문·승차권 정보, 방문했던 장소에 남긴 사진·영상 리뷰 등 로컬 관련 기록을 모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다양한 필터와 날짜 검색 기능을 활용해 활동 내역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최근 방문했거나 리뷰를 작성한 장소들은 지도상 아이콘으로 표기된다. 네이버는 추후 길찾기와 내비게이션 길안내 등 네이버 지도를 통한 이동 기록도 타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로컬 서비스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편된 MY플레이스는 네이버앱·웹과 네이버 지도 앱 MY탭에서 볼 수 있다. 네이버 지도는 다음 달 내로 지도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모바일 환경에 한층 최적화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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