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CFS 대표이사는 "낙엽을 정리하며 창경궁을 눈에 담고, 동료들과 함께 깊어가는 한국의 가을 정취도 즐길 수 있었다"며 "CFS 구성원으로서 아름다운 창경궁을 가꾸는 활동에 3년째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정종익 창경궁 관리소장은 "창경궁은 사계절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우리의 대표 국가 유산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수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에서 이렇게 봉사를 와 주시는 게 드문 일인데, CFS 임직원들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창경궁의 수목을 가꾸는 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CFS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000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생필품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 여름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나라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고, 최근 서울 송파구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학습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선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