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시영이 올린 SNS 게시글을 통해 그녀의 아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6살 아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이시영의 아들이 책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해당 책가방을 통해 학교 이름이 공개됐다.
그녀의 아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해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로, 한국에서는 학비가 비싼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비로만 약 7억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과정 연간 학비는 약 2600만 원이며 등록금과 버스비, 자본개발 수수료 등을 더했을 때는 약 3600만 원이다.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마쳤을 때 드는 학비는 약 6억 4천만 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시영, 현영, 전지현, 김남주, 유지태, 유진, 장윤정 자녀들도...
채드윅송도국제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해 있는 미국 교육과정의 외국교육기관이나, 외국거주조건 없이 내국인도 입학이 가능해 엄청난 입학 경쟁률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정원의 40% 까지 해외체류 조건 없이 내국인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에 위치해 있는 만큼, 서울권에서도 통학이 가능하기에 실제 입락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국인 쿼터 유초등 경쟁률은 100대 1 이상이다.
입학한 뒤에는 환율변동에 대비해 달러와 한국 원화로 학비를 분리 지불하게 되며, 학년이나 환율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순수학비만 연 4천~5천 수준이다. 입학 지원비는 약 350달러이며 입학용 자본금 500만 원을 내야 한다.
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알려진 연예인 자녀들은 배우 유지태, 김효진 부부의 자녀,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자녀, 배우 유진과 기태영의 자녀, 배우 전지현의 자녀,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자녀들, 방송인 현영의 자녀다.
방송인 현영은 지난 6월 자신의 채널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드윅 국제학교의 학비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달러가 너무 비싸다. 지금 미국에서 학교 다니려면 뼈를 갈아 넣어야 한다더라."며 비싼 학비를 언급했다.
이어 "1년 치를 두 번에 걸쳐 분할 납부한다. 내는 금액 반은 원화, 반은 달러로 낸다. 그래서 미국 달러 환율이 많이 쌀 때 돈을 저금해 놔야 한다. 달러 적금 같은 걸로"라며 자신만의 팁을 전하기도 했다.
또 현영은 "1년 기준으로 빌리지 스쿨은 총 4,646만 원, 미들 스쿨은 4,993만 원이다. (학비가) 엄청 부담된다. 둘이 합해 1억 원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방송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배우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군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남구 삼성동 고급 아파트(시세 30억 원)에 이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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