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이 남편과의 이별 후 고백한 심경과 근황,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사망 원인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강 남편 신세호 사망 후 근황
사인, 병 뭐길래..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 47)이 남편 신세호와 올해 1월 갑작스럽게 사별한 뒤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겨진 두 딸을 지키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사강의 모습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강은 남편과의 이별 후 SNS를 통해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솔직히 드러냈습니다. 그는 "49일 동안 오빠가 없는 결혼기념일, 아이 생일, 졸업식까지 맞이해야 했다"며 "기쁜 날들이 더 마음을 찢었다"라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남편 신세호의 납골당을 직접 꾸미며 "누가 와도 웃다 갈 수 있게 준비했다"는 그의 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오빠는 내 20년 지기 친구이자 아이들의 아빠였다. 거기선 아프지 말라"며 고인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을 떠나보낸 후 사강은 남편이 일했던 골프 용품 회사의 마케터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딸을 키우며 회사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했다"며 그는 직장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회사 측의 배려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었던 그는 "골프가 나를 살릴 줄 몰랐다"며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신세호 극단적 선택 의혹 재점화
사강의 남편 신세호(향년 48세)는 지난 1월 9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직까지 남편 신세호의 사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는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추측하지만, 고인의 평소 행적이나 건강 상태를 근거로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가족의 슬픔을 고려해 억측보다는 유가족을 향한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강의 소속사는 "고인에게 특별한 지병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으며, 가족의 아픔을 고려해 사인을 두고 섣부른 추측은 삼가 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저도 사별했어요"
한편 사강과 신세호는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10년의 연애 끝에 2007년 결혼했습니다.
신세호는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백댄서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으며, 결혼 후 일반 회사원으로 전업해 가족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었습니다.
사강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자주 언급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대중들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최근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사강을 향해 누리꾼들은 "두 사람 사이 너무 좋아 보였는데 안타깝네요", "남편 분이 주변 분한테 잘하셨나 봐요 마케터로 취직도 시켜주고 응원합니다", "저도 사별했어요. 아직도 그립네요. 그래도 자식들 보고 힘내고 있어요. 같이 힘내 봐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