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유창한 영어 진행 "미국에서 첫 발, 함께 해 기뻐" [2024 MAMA AWARDS]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보검이 '마마 어워즈'의 미국 진출에 기뻐했다. 

22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K팝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마마 어워즈'는 ;BIG BLUR : What is Real?(빅블러 : 왓 이즈 리얼?)'를 콘셉트로 이를 관통한 메시지를 담아낸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나서며, 앤더스 팩을 비롯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아일릿, 캣츠아이, 라이즈, 투어스, 에릭남, 영파씨 등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날 박보검은 호스트로 '마마 어워즈'를 소개했다. LA돌비씨어터 무대에 오른 그는 유창한 영어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그는 "올해 케이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에 왔다. 이곳은 매년 아테네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돌비씨어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은 케이팝의 열기로 이곳이 뜨겁다. 저도 배우로서 '마마'와 오래한 호스트로서 미국에서의 첫발을 함께 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마마'는 2010년 마카오에 이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까지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에서 '마마 어워즈'를 진행했다. 지난해 일본 도쿄돔 첫 입성에 이어 올해에는 미국에 진출해 전세계에 케이팝 축제의 장을 예고했다. 

사진 = CJ ENM, Mnet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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