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부여군이 지난 21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0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제8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부여군 인스타그램은 기본 콘셉트를 ‘힐링’, ‘촌캉스’, ‘감성’ 등 3대 주제로 운영하고 유행에 맞는 릴스 콘텐츠와 부여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감각적인 이미지 디자인,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 참여까지 유도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매력이 담긴 콘텐츠와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부여 백제문화제, 서동연꽃축제가 K-문화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팔로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실시간 소통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부여군은 공식 SNS 계정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5개 채널을 운영하여 채널별 차별화된 정보제공과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시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는 물론 세계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부여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전국 각 기관의 SNS 운영 및 시민과의 소통현황, 올바른 SNS 활용 문화에 기여한 정도 등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체계적인 심사와 확인 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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