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부해상 불필요한 출항 제한 줄어…'기상특보 구역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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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북부해상 불필요한 출항 제한 줄어…'기상특보 구역 분리'

연합뉴스 2024-11-22 11:31:47 신고

가로림만·당진 평수구역→태안·서산 북쪽, 당진 평수구역

특보 구역 분리 운영되는 충남 북부해상 평수구역 특보 구역 분리 운영되는 충남 북부해상 평수구역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하나의 기상특보로 묶였던 충남 북부 해상 평수구역이 구역이 분리되면서 맑은 날씨에도 출항하지 못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달 25일 오전 11시부터 충남 북부 앞바다 중 '가로림만·당진 평수구역'을 '태안·서산 북쪽 평수구역', '당진 평수구역'으로 특보 구역을 분리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림만·당진 평수구역은 동서로 기상 상황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하나의 특보 구역으로 운영돼 불필요한 출항 제한이 많았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선박 출항과 조업이 중지될 때도 구역 내에서 기상 차이가 큰 탓에 기상 상태가 좋은 곳도 함께 발이 묶이는 바람에 어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대전기상청은 가로림만·당진 평수구역 분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주민공청회와 갈등조정협의회를 거쳐 평수구역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및 해양 기상 특성이 반영된 특보 구역 조정으로 국민의 생활 편익 증진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기상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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