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 11세 연하의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방송에 나온 김범수의 모습을 보고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과거 일본 사진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범수 아나운서, 11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7세 꽃대디' 김범수가 8세 딸 희수에게 생애 처음으로 두발자전거를 가르쳐주는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범수는 수트 입고 등장,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누군가를 만나러 이동했습니다. 김범수는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 미안한 사람,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고, 다름 아닌 11세 연하의 아내였습니다.
김범수는 아내를 발견하자마자 환하게 웃고는 "멋있다"며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김범수의 재혼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전지현보다 예쁘다'는 평이 있을 정도 였습니다.
김범수는 "나를 구제해준 분이다"며 "딸과 나를 보면 아빠 닮았다고 하는데, 엄마랑 있으면 엄마를 닮았다. 옛날엔 정말 예뻤다"며 영상 속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지금도 예쁘다고 해야하지 않냐"고 지적, 김범수는 당황했습니다.
김범수는 "11살 나이 차이다"고 하자, 김구라는 "눈치 좀 챙기고 그럼 잘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범수 아나운서, 결혼·재혼 총정리 (+강애란, 안문숙)
김범수는 결혼을 두 번했습니다. 첫 번째 결혼은 2001년 11월에 11살 연상의 패션 코디네이터인 강애란과 했는데, 강애란의 경우 돌싱에다 딸까지 있어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당연히 집안에서도 반대가 극심했으나 결국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뒤에는 잉꼬부부라는 소리를 들으며 이래저래 잘 사는가 했더니 8년 만인 2008년 초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그 후 2015년, 11살 연하의 큐레이터와 재혼했는데, 2012년 처음 만났고 이후 미술관에서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속전속결이었다고 합니다. 2017년 9월에 늦둥이 딸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결혼 시기가 하필이면 JTBC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과 가상 결혼이 끝난 지 한 달 정도 지났고 시즌2에도 그대로 이어갔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즌2까지 촬영한 것은 상대방 출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 비판이 나온 것입니다.
김건희 언급되는 이유? (+일본사진)
과거 김범수 아나운서와 김건희 여사가 무슨 관계인지 한차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콘텐츠에서 상무로 재직했던 김범수 아나운서는, 이로 인해 많은 루머와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결혼 후 김범수 아나운서와 함께 일본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사진은 제보자X가 굿모닝충청에 제보한 사진으로 윤 대통령과 결혼(2012년 3월 11일)한 지 1년 5개월 지난 2013년 8월 여름 일본 도쿄 거리에서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이사였던 김범수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것입니다.
이 사진이 주목을 받는 것은 김 여사와 김범수 아나운서가 윤석열과 결혼 전부터 부부라고 주변에 말하였고 결혼 후에도 두집살림 유지 소문이 세간에 돌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이 촬영된 당시 김 아나운서는 이혼(2008년)한 상태였고, 또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결혼한 지 얼마 안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게다가 윤 대통령 부부가 결혼 후에도 각각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306호와 1704호 두 집에 따로 살았다는 항간의 소문이 돌던 상황이어서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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