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호용이 월드 클래스 모델이 됐다.
전 세계 패션계가 주목하는 모델 김호용. 그가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선정한 '톱 모델 5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내 모델 명가'로 꼽히는 고스트에이전시 소속인 김호용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188cm의 훤칠한 피지컬, 모델로서 완벽한 프로포션의 소유자로 데뷔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던 터. 그는 프라다 맨즈웨어 2023 가을 컬렉션에서 동양인 남성 모델 최초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 업계 및 관계자들의 크나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외 패션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호용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프라다시티(밀란) 익스클루시브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프라다의 패션쇼 런웨이와 캠페인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슈퍼 루키'다운 대세 행보를 펼쳐갔다.
이후 김호용은 프라다를 비롯해 랑방, 루이비통, 몽클레어, 페레가모, 펜디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에 올라 독보적인 워킹 실력을 발휘해 쇼를 한층 빛냈는가 하면, 다수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도 낙점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나가며 존재감을 강렬하게 남겼다.
김호용의 쾌속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매거진' 10월호의 커버를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이렇듯 김호용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차근차근 이뤄 나가며, 다음이 기대되는 유망주에서 어엿한 월드 클래스 모델로 입지를 굳혔다. 앞으로 김호용이 어떤 모습으로 패션계와 대중을 사로잡을지, 또 그가 선사할 새로운 활약상은 어떠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 페레가모, ‘더블유 코리아’, 토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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