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트와이스(TWICE) 사나의 한국어 실력을 질투했다.
지난 21일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에는 '한판승부에 한국어 보스의 등장이라...트와이스 사나 VS 강나미 하나마나한 한국어 대결! 누가 더 한국어를 잘할까?'라는 제목의 '한판승부' 1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사나가 출연했다.
강남은 오프닝에서 "이 친구 얘기 너무 많이 나왔다. 예능을 찍다보면 '야, 솔직히 걔가 너보다 잘해', '오빠, 오빠보다는 걔가 더 잘하지' 하는 얘기를 2014년에 예능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600번도 더 들었다"며 '한판승부' 콘텐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완전 보스가 나온다고 해서 오늘 긴장하고 있다"며 사나를 소개했다.
2016년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할 당시보다 더욱 향상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한 사나를 보고 강남은 "저번에 지효가 나와줬다. 카메라 없을 때 몇 번 물어봤다. 나랑 사나 둘 중에 누가 한국말을 더 잘하냐고 물어봤더니 '아 죄송해요 진짜 사나에요' 정색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연이한테도 물어봤는데, '아 진짜 죄송해요.진짜 사나에요' 하더라. 왜 정색을 하는거냐"고 황당해했다.
이를 들은 사나는 "죄송한데 그렇게 저를 이기고 싶으세요? 카메라 없는 데서까지 물어볼 정도로? 굳이? 저 안 이기셔도 되잖아요"라며 웃었다.
그러자 강남은 "왜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 '해피투게더' 이후 사나가 엄청 올라가니까 너무 뿌듯했는데 한국어만큼은 내가 이기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효의 그 말을 듣고 사나를 이기려 이 콘텐츠를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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