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창업경진대회(정창경)에 참가한 하우스버디가 11월 7일 정창경 2024 데모데이에서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여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헬스케어, 모빌리티,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하우스버디는 4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도전팀 트랙에 선발되어 정창경 프로그램에 참가하던 중 이번 데모데이 부스 운영 기회를 얻었다.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데모데이에는 청소년, 대학생,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약 1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하우스버디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집을 구하는데 겪는 어려움에 주목하여 외국인 전용 주거임대 플랫폼인 CheckmateKorea(체크메이트코리아)를 운영 중이다. 체크메이트코리아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입국하기 전 주거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가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집구하기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권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집구하기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하우스버디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 명소 지도 만들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주요 관광지 이외의 로컬 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한다는 의견에서 출발했다.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을 설문 형태로 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외국인들이 거주 지역에서 지역민처럼 생활할 수 있는 로컬 명소 지도를 제작하였다. 부스에는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의 유관관계자 약 200명이 참가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를 공유했다.
행사를 운영한 임지은 대표는 “외국인들이 단순히 관광객의 눈으로 한국을 보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녹아들어 현지인처럼 생활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우스버디는 체크메이트코리아를 통해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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