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삼표그룹은 22일 창립 58주년(창립기념일 12월1일)을 앞두고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동대문센터는 동물 진료를 비롯해 유기동물 입양상담, 동물보호 시민 교육 등이 가능한 종합 동물보호 전문시설이다.
삼표그룹 사내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와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센터에서 지내는 유기동물들이 쾌적환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청소와 함께 목욕 봉사를 진행하고,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진을 촬영했다.
별도 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나눠 유기견들과 산책하고, 유기묘들과는 장난감을 이용해 놀이를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산책하는 동안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행복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입양 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12일에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블루허그와 함께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배변패드 1300장, 헌 수건 1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단장은 "유기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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