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노력을 인정받아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KT&G 천안공장은 2020년부터 시작한 설비 투자와 개선을 통해 4년간 누적 880tCO2eq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의 ESP 사업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탄소저감 인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KT&G는 지난 6월 그룹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 달성 목표를 2050년에서 2045년으로 5년 앞당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고효율 설비 전환 전력구매계약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합심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가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이행과 성과 창출로 중장기 환경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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