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 호빵 물가가 치솟자, 가성비 높은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온에 따르면 11월(11/1~11/20) 겨울 먹거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붕어빵은 최근 노점을 쉽게 찾을 수 없는 데다, 재료비 상승으로 개당 가격도 1,000~1,500원까지 올랐다.
이에 롯데온은 오는 26일까지 ‘추워지면 생각나는 따끈한 겨울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설빙 한입 쏙 붕어빵 단팥(1kg)'은 에어프라이기나 전자레인지 이용이 가능하다. 꿀호떡, 씨앗호떡, 모짜렐라호떡 등도 판매한다.
웜업 밀(Warm-up Meal) ‘수프’도 준비했다. ‘폰타나 즉석수프’는 높은 판매율에 6+6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롯데온은 겨울 제철 과메기, 꼬막, 굴을 비롯해 반건조 오징어와 감귤까지 최대 50%까지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유독 찾게 되는 먹거리 판매량이 이달 들어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들은 계속해서 세분화되고 다채로워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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