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의 베이커리 라인을 신규 출시하며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베이커리는 버터바 까눌레 휘낭시에 치즈케이크 등 10종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에 어울리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특히 프랑스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끼리'의 제품을 활용한 리얼 스틱 치즈케이크와 크림치즈 찰떡 베이크 치즈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끼리는 930개 프랑스 목장에서 고품질 우유로 만든 치즈로 유명하다.
신규 베이커리는 전국 56개 매장 중 특수상권 3곳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남양유업은 백미당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분리했으며 매장 리뉴얼도 진행 중이다. 분사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 선호도와 트렌드에 맞춰 품질 강화와 메뉴 개발을 지속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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