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서도 사용 가능

기후동행카드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서도 사용 가능

투어코리아 2024-11-22 08:47:31 신고

카드사별 디자인
기후동행카드 회사별 디자인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오는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양특례시와 서울시가 지난 3월 기후동행카드 확대 협약을 맺고, 수도권 공동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며 광역교통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원 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보니, 올해 1월 출시 이후 평일 최대 이용자가 60만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3호선(대화~삼송) 10개 역, 경의중앙선(탄현~한국항공대) 10개 역, 서해선(일산~능곡) 6개 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양시를 지나는 28개 서울시 면허 버스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고양시민의 이동 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과천시도 30일부터 함께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4호선에서도 이용 구간이 확대된다.
 
이용 가격은 서울시와 동일하다. 

30일권 기준 6만 5천원(따릉이 미포함 시 6만 2천원)이며, 19~39세 청년은 7천원이 추가로 할인된 5만 8천원(따릉이 미포함 시 5만 5천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일~5일 사용이 가능한 단기권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이나 국내 여행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시작일을 설정하고 사용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문화·여가 생활의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드를 보여주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대공원에 입장할 수 있고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여의도공원의 ‘서울달’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립발레단 빛의 시어터 등의 인기 공연과 전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비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버스정책과, 고양시민원콜센터,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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