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시흥시 군자동,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와이뉴스 2024-11-22 08:30:05 신고

 

[와이뉴스]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지역 주민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 및 마네킹을 이용한 개인별 실습 등이 이뤄졌다. 또한 기관 및 가정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분사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의 필요성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조작법 실습 ▲정확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급성 심정지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데, 심장이 멎은 후 4분이 지나면 뇌세포 손상 및 사망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교육은 실전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어르신, 중장년, 초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한 명씩 실습하면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꼭 한 번 받아 보고 싶었는데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몰랐다. 이번 기회에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실습을 통해 가슴 압박을 깊이 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배워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 참가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중요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다음에도 또 이런 교육을 해주면 좋겠다”라며 만족해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위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전 대비 훈련을 받지 않으면 신속한 대응을 하기 어렵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과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이 향상되어 겨울철 심정지 환자 구조 및 화재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안전한 집안 환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정용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 및 응급 처치 구급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Copyright ⓒ 와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