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안나린, 우승상금 56억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첫날 64타 선두

[LPGA]안나린, 우승상금 56억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첫날 64타 선두

골프경제신문 2024-11-22 07:44:53 신고

안나린. 사진=KLPGA
안나린. 사진=KLPGA

안나린(28·메디힐)이 첫날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 시동을 걸었다.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은 동반 플레이를 한 넬리 코다(26·미국) 1타 차로 눌렀다.

22일(한국)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1라운드. 

안나린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8언더파 64타로 에인절 인(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2022년 LPGA투어에 합류한 안나린은 올 시즌 우승 없이 지난 8월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주까지 26개 대회에 출전해 19개 본선에 올랐고, '톱10'에 4회 기록했다.

이 대회는 우승 상금이 400만 달러(약 56억원)로 우승하면 상금왕에 오를 가능성이 적지 않다.

2, 4, 6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골라낸 안나린은 9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행진을 벌이며 신바람을 일으켰고,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나린은 드라이브 평균 거리 241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100%(14/14), 퍼트수 23개, 그린적중률 72.22%(13/18), 샌드세이브 100%(1/1)를 기록했다.

안나린 1R
안나린 1R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언더파 67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 린 그랜트(스웨덴), 하타오카 나사(일본),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4언더파 68타로 고진영, 이미향, 그레이스 김(호주),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김효주는 3언더파 69타로 양희영 등과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임진희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8위, 유해란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한 넬리 코다. 사진=LPGA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한 넬리 코다. 사진=LPGA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퍼트 난조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아 이븐파 72타로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 등과 공동 44위에 그쳤다. 코다는 드라이브 평균거리 272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5.71%(12/14), 퍼트수 32개, 그린적중률 77.78%(14/18), 샌드세이브 50%(1/2)를 기록했다.

코다는 대회 전날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세영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0위, 시즌 1승의 김아림은 2오버파 74타로 신지은 등과 공동 56위로 부진했다. 

이 대회는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60위까지만 출전한다. 한국선수는 11명이 나왔다.

JTBC골프는 23일 3시45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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