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박물관은 12월 4~6일 전통문화체험교실 '전통주에 취하다, 그리고 만들다'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주 시음과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상반기 동일한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당시 조기 신청 마감으로 수강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이번에 다시 한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 막걸리의 이해와 시음회(1일차) ▲ 전통 증류주의 이해와 시음회(2일차) ▲ 막걸리 만들기 체험(3일차)으로 구성된다.
막걸리와 전통 증류주에 대한 이해와 시음회는 주류 문화 평론가인 명욱 숙명여대 교수가 맡는다.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울산 청년 기업인 '성민도가'의 김성민 실장이 담당한다.
울산박물관은 오전반(오전 10시∼낮 12시), 오후반(오후 2시∼4시)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이며 수강생은 3일 모두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울산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강의·시음회는 무료며, 막걸리 만들기는 재료비 5천원을 내야 한다.
지난해 상반기 같은 강좌를 수강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전통주를 배우고 느껴보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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