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곽선영 남편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6회는 이탈리아의 활화산 뷰 캠핑장을 찾은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미란, 곽선영 남편에게 장난기 발동.. "여보!"
이날 라미란은 차에서 이동하던 중, 아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곽선영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곽선영의 아들이 영상통화를 해도 되는지 물어보자, 곧바로 남편에게서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이때 라미란은 곽선영의 휴대폰을 가져가며 "내가 받아볼게"라고 했다. 라미란이 "여보! 안녕~"이라고 해맑게 받자, 곽선영의 남편은 당황했다.
이에 라미란은 "왜 전화를 돌려, 여보~"라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곽선영의 남편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자, 라미란은 "잘 있냐? 선영이 없어도 살만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남편이 "생각보다 괜찮다"라고 답하자, 곽선영은 "더 지내다 가야겠다"라며 웃었다.
라미란, 푸짐한 아침상 완성.. "SNS 중독자"
그런가 하면 이날 라미란은 멤버들을 위해 푸짐한 아침상을 차리기도 했다. 라미란은 이른 아침 기상 후, 샤워를 마친 뒤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그는 사과 1개, 두부 반팩, 루꼴라 반 덩이, 견과류 한 팩, 레드커런트 반팩 등 애매하게 남은 식재료들을 가지고 요리를 시작했다.
라미란은 사과부터 얇게 썰어, 꽃처럼 플레이팅했다. 이후 치즈와 견과류 등 재료를 올려 완성시켰다. 라미란이 만든 음식은 카르파초로, 이는 얇게 저민 재료 위에 소스를 엊어 먹는 이탈리아의 요리다. 이 밖에도 라미란은 두부, 호박, 양파를 익혀서 넣은 웜 샐러드와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라미란의 카르파초를 맛본 곽선영은 "처음 해보셨다고요? 어디서 이런 걸 (배웠냐)"라며 감탄했다. 라미란은 "영상 보고. 나 SNS 중독자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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