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2년 10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첫 입성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플러의 미니 6집 '티피-탭(TIPI-TAP)'이 빌보드 200에서 147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미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반 차트로, 앨범 판매량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순위를 매긴다. 케플러의 이번 빌보드 200 진입은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가 모두 고르게 증가하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티피-탭'은 케플러가 7인조로 재편된 후 발표한 첫 앨범으로, 멤버들의 성장과 함께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빌보드 200 진입은 케플러가 7인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케플러의 소속사는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열정을 가지고 활동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플러는 이번 빌보드 200 진입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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