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축제 열린다…잔류 확정한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와 최종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24년 마지막 축제 열린다…잔류 확정한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와 최종전

인터풋볼 2024-11-21 20:00:00 신고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잔류를 확정한 대전하나시티즌은 최종전 승리를 통해 홈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려고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파이널B 5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45점(11승 12무 14패, 41득점 46실점, -5)을 얻어 9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잔류를 확정한 상태다.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연패를 한 대전은 남해 미니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졌다. 황선홍 감독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만들었고 그 결과 파이널 라운드에서 무패로 잔류에 성공했다. 전북 현대를 2-0으로 잡더니 대구FC를 1-0으로 격파했다. 광주FC와 0-0 무승부, 인천유나이티드에 2-1로 이겨 최소 9위를 확정해 잔류하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인천전 승리 이후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멀리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잔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황선홍 감독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힘들다고 멈추면 거기가 끝이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우리 팬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팀이 만들어져야 한다. 갈 길이 멀다. 내 스스로 놓지 않는 것이, 도전하는 모습이 황선홍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목표를 이룬 대전은 홈 승리로 2024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2024시즌 대전은 다사다난했다. 시즌 초반 부진 속 감독이 바꾸었고 중반이 넘어서까지 강등권을 유지해 팬들은 전전긍긍했다. 대전 팬들의 응원과 함께 반등해 잔류까지 했기에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선물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생각이다. 

상대 제주도 잔류를 확정한 상태다. 대전은 올 시즌 제주를 상대로 승리가 없다. 3연패를 당하면서 제주에 유독 고전했다. 제주만 만나면 고개를 숙였던 대전은 홈 팬들 성원 속 이번엔 승리를 해 마지막에 누구보다 활짝 웃으려고 한다. 제주를 잡으면 동시간대 열리는 광주FC와 전북 대결 결과에 따라 8위에 오를 수 있다. 대전에 또 다른 동기부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