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퍼즐' 손석구 "40살, 먹으면 바로 살쪄…촬영장 다과상이 달라졌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나인 퍼즐' 손석구 "40살, 먹으면 바로 살쪄…촬영장 다과상이 달라졌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뉴스컬처 2024-11-21 18:28:49 신고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손석구가 촬영 도중 살이 찌게 된 배경을 전했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서 '나인 퍼즐' 기자 간담회가 펼쳐졌다. 배우 김다미, 손석구,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

'나인 퍼즐' 손석구.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나인 퍼즐' 손석구.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이날 손석구는 "제가 마흔살이 되면서 먹으면 바로 살이 찌더라"라며 "촬영하는 6~7개월 동안 같은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석구는 "촬영 현장에 항상 다과 테이블이 있었다. 제가 눈에 음식이 보이면 다 먹는 스타일이다. 어느날부터 다과상에 호두 같은 것 밖에 없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덜 먹었다. '나인 퍼즐'을 보다보면 제가 살이 쪘다가 원상태로 돌아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인 퍼즐'은 심리전을 벌이는 연쇄 살인범을 두고, 너무나 다른 두 수사관이 서로 협력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2025년 공개 예정.

싱가포르=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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