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Saint Laurent)이 마르셀 프루스트의 연작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In Search of Lost Time)’를 바탕으로 한 단편영화 6편을 공개합니다.
생 로랑의 이번 단편영화 시리즈 제목은 ‘As time goes by(세월이 가면)’인데요. 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 영화감독인 나디아 리 코헨이 메가폰을 잡았고, 샤를로트 갱스부르, 존 워터스, 클로이 세비니, 애디슨 레이, 조이 킹, 트래비스 베넷, 쿠퍼 코흐 등 세계 영화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As time goes by’의 원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20세기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힙니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 수많은 작품에 영감을 준 소설입니다. 브랜드의 공동 설립자인 이브 생 로랑이 가장 좋아했던 책으로도 알려져 있죠. 이번 단편영화 시리즈는 프루스트의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사랑, 공동체, 꿈, 욕망, 시간, 그리고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때 감정을 일렁이게 만드는 홀리데이 시즌의 무드를 강조하기보다, 반대로 영화적인 명상에 가까운 접근법을 택했죠.
총 6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된 ‘As time goes by’ 시리즈는 곧 브랜드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생 로랑은 고전 명작을 어떻게 재해석했을까요? 지금 바로 트레일러를 통해 그 감각적인 세계로 먼저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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