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이사회를 열고 송구영 대표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본부 수장들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신규 임원 인사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송 대표는 2020년 1월 LG헬로비전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5년 가까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는 모회사인 LG유플러스에서 홈미디어부문장을 지냈고 LG헬로비전 인수추진단장을 맡은 뒤 대표가 됐다.
앞으로 LG헬로비전은 조직안정에 비중을 두면서도 수익성을 제고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방송 시장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고려해 조직을 잘 아는 송 대표가 위기 극복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LG헬로비전은 올해 3분기 매출 3233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매출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3.7%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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