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피머니 발행사 본사 압수수색

경찰, 해피머니 발행사 본사 압수수색

투데이코리아 2024-11-21 17:40:14 신고

▲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경찰청 한 회의실에 광주지검이 확보한 압수수색 물품이 놓여있다. 검찰은 이날 수사 무마·승진 청탁 의혹에 연루된 전직 광주경찰청장 A 치안감의 주거지와 전 근무지인 광주경찰청,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시스
▲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경찰청 한 회의실에 광주지검이 확보한 압수수색 물품이 놓여있다. 검찰은 이날 수사 무마·승진 청탁 의혹에 연루된 전직 광주경찰청장 A 치안감의 주거지와 전 근무지인 광주경찰청,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경찰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피머니 상품권은 티몬과 위메프 등에서 액면가의 7~1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으나, 정산 지연 사태가 일어나자 가맹점들이 사용을 중지했다.

이에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들은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 등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류 대표 등을 입건한 뒤 지난 9월 4일부터 5일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했디.

이어 같은 달 11일에는 해피머니아니엔씨 관계사 한국선불카드의 성남시 분당구 본사와 대표이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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